기종 : 휴대용 카메라 (Sony Cybershot DSC-W1)
방콕 머칫 버스 터미널에서 새벽 첫 버스를 타고 떠나 도착한 태국의 국경마을 아란,
이곳에서 캄보디아 국경마을 포이펫을 거쳐 시엡립으로 가는 비포장길은
피곤 하고 험난하지만 너무나 인상적이고 재밌는 풍경들이 많아 눈과 맘이 즐거웠다.
시야를 가리는 뿌연 흙먼지가 풀풀 날리고,길위를 똑 바로 달릴수 없는 웅덩이가 많아
지독한 점핑의 연속인 길이지만..
누군가 캄보디아엘 간다면... 꼭 국경 넘어가는 길위의 풍경들을 꼭 한번은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늘과 땅, 들판...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강인함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까..^^
사실 많이 피곤한 길이기에, 또 다시 그길을 갈 자신은 없지만...
내 기억과 마음속엔 아름다운 캄보디아의 풍경과 강한 인상들이 그곳에서 부터 새겨졌다.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씨엡립의 프놈바켕 - 2005.11 (0) | 2007.11.11 |
---|---|
캄보디아 씨엡립의 앙코르 유적 2- 2005.11 (0) | 2007.11.04 |
캄보디아 씨엡립의 바욘 - 2005.11 (0) | 2007.11.04 |
캄보디아 씨엡립 톤레샵 호수 - 2005.11 (0) | 2007.11.03 |
캄보디아 씨엡립의 앙코르 왓 - 2005.11 (0) | 2007.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