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아란,카오산 로드 -2005.11

기종 : 휴대용 카메라 (Sony Cybershot DSC-W1)

태국은 여행을 했다기 보다 거쳐 지나갔다는 말이 더 어울릴 듯 하다.

태국 방콕에서 국경 마을 아란을 거쳐 캄보디아 국경마을포이펩을 지나 씨엡립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태국에서의 기억은 짧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었으나 참 다사다난했던 태국의 방콕과 카오산 로드.

태국의 국경부근에는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이 뜨거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된일을 하느라 분주한 에너지를 내고 있었고 주변에서 구걸하는 아이는 내가 건내준 바나나를 먹으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